VA 등 25개주 갱단 불체자 허용 청원
버지니아 등 25개주 검찰총장이 연방대법원에 갱단 소속 불체자를 계속 추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청원서를 제출했다. 제이슨 미야레스 버지니아 검찰총장은 “미국을 더욱 안전하게 하귀 위해서는 잔악한 범죄자들을 추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연방법원은 연방정부가 불법체류자라고 하더라도 절차적 정당성 없이 해외 구금 시설로 긴급 추방하는 것은 부당하며 행정처분 중단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지만 연방정부는 “민감한 외교적 협상 등에 연방법원이 간섭할 수 없다”면서 긴급 청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미야레스 검찰총장은 “3월27일 연방정부의 노력으로 버지니아 웃브릿지에서 MS-13 갱단 두목 헨리 호세 빌라토로(24세)를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엘살바도르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미국에서 각종 흉악범죄를 저지르도록 방치하지 않고 추방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밝혔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불체자 갱단 허용 청원 소속 불체자 갱단 두목